인터파크 ‘도로명 주소 활용’ 우수기업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인터파크가 23일 행정자치부 주최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도로명주소 활용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도로명 주소 활용 우수기업으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인터파크는 2014년 1월 전체 사이트에 도로명주소를 도입한 이후 고객의 약 60%가 주문정보에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는 쇼핑, 도서부문에서 물류창고에서 직접 배송하는 상품 비중이 높아 보다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위해 도로명주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인터파크의 전체 사이트 내에 ‘주소 통합검색 서비스’를 도입해 보다 간편하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도로명, 지번, 건물명 등 주소 중 하나의 키워드만 검색해도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전체 주소가 검색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인터파크는 올해 초, 도로명주소 도입에 앞서 회원 정보 및 배송지 정보의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도로명주소와 매칭되는 지번 주소를 변환하여 제공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구지번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변경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인터파크 마케팅지원실 주세훈 상무는 “인터파크는 고객들은 물론 협력사, 내부 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웹사이트, 택배 및 우편, 문서 등에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인터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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