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민영, 차가워진 유승호에 "4년 전 너희 아버지 재판 잊은 적 없다"

입력 : 2015-12-24 22: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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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 박민영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에서 유승호가 박민영과의 재회했다.
 
24일 방송된 '리멤버'에서는 이인아(박민영)이 변해버린 서진우(유승호)에게 실망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날 서진우와 이인아는 법정 공판에서 맞섰지만 이인아는 서진우에게 밀리고 말았다. 이후 두 사람은 사석에서 다시 만났다.
 
이인아는 "내가 알던 진우 맞아?"라며 차갑게 변해버린 서진우에 의문스러워했다.
 
서진우는 이인아에게 "예전에 나한테 했던 말 기억해? '진실은 사실을 이긴다'"라며 "아니, 알고보니까 진실도 상대적인거였어. 그래서 난 언제나 이기는 쪽 진실에 설거야"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인아는 다시 서진우를 불러세우며 "부장검사가 새로 왔는데 훙무석이야(엄효섭)"라며 아버지에게 사형선고 시켰던 4년 전의 검사를 언급했다.

이어 그녀는 "난 4년 전 너희 아버지 재판 잊은 적 없어. 그 말 하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사진=SBS '리멤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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