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최민식 박훈정 감독 이정재 박성웅 백지영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영화 '대호'가 100만 관객을 돌파, 전국에 '호랑이' 바람을 예고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대호'는 24일 하루 동안 607개(2천62회) 스크린에서 9만 3천777명(누적 102만 3천124명)을 불러 모으며 개봉 9일째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만 관객을 모으며 2위에 오른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와 큰 격차지만, 좌석 점유율만 놓고 보면 '대호'가 32.6%로, 28.7%의 '스타워즈'를 앞서고 있다.
또 '대호'는 꾸준한 입소문은 물론 배우들의 관림 인증 행렬로 관심을 끌고 있다.
'신세계'로 박훈정 감독, 최민식과 호흡을 맞췄던 이정재는 "한 편의 문학작품 같았다"는 평과 함께 티켓과 전단을 함께 찍은 셀카를 올렸고, 박성웅도 "이정재에게 질 수 없다"며 애정 어린 말과 함께 관람 인증을 해 화제를 모았다.
'대호' 촬영 현장을 직접 찾아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던 백지영은 자신의 SNS에 관람 인증샷과 함께 "가족들과 함께 '대호'를 관람했다. 가족들 모두 가슴 찡한 감동과 가족을 더 사랑하게 되는 마음 그리고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지 않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돌아왔다"고 진심이 담긴 관람평을 전했다.
이외에도 전도연, 정우성, 류혜영, 지수 등 내노라하는 톱 배우들부터 신예 스타까지 '대호' 관람 인증에 동참하고 있다.
'대호'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NEW, 백지영 인스타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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