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백성현, 연기 인생 걸고 출연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또 다른 나를 발견, 연기인생 걸었다."
 
배우 백성현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코드-비밀의 방(이하 '코드')' 촬영 소감을 밝혔다.
 
백성현은 29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코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코드' 촬영을 위해 방 안에 들어가 있으면 내 속에 또 다른 내가 있는 걸 발견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스스로에게 '너 이래서 되겠냐' '이거 (코드) 찍고 드라마 안 찍을거야'라고 말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는 방 탈출을 콘셉트로 한다. 밀실에 갇힌 출연진들이 비밀코드를 맞춰 방을 탈출하는 것.
 
백성현은 "방 안에 같이 들어가는 분들이 워낙 출중하고 훌륭하셔서 도저히 살아남기가 힘들다"며 "매회 살떨리는 살얼음판이다. 아마 저의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코드'는 4가지 콘셉트의 밀실에 갇힌 출연진이 미션을 통해 얻은 힌트로 비밀코드를 맞춰 탈출하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힌트 추리 과정을 통해 출연진 간의 연합과 배신, 협동과 경쟁 등을 유도한다. 오는 1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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