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아트북 일반판 출간

입력 : 2015-12-29 14: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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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인기 모바일 RPG‘세븐나이츠’의 아트북 일반판을 오는 30일 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세븐나이츠 아트북 일반판은 일러스트, 캐릭터, 배경 등 2년 6개월간의 아트소스 290여 점을 수록했다. 이번 아트북에는 260여 종 캐릭터의 설정, 무기, 코스튬 등을 상세히 기록해 ‘세븐나이츠’ 매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한 것은 물론 기획부터 제작까지 일련의 작업과정을 공개해 아트 개발진의 노력과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아트북에는 씬(Scene)으로 나열된 프롤로그, 다양한 배경들이 원화로 담겨 있는 등 볼거리가 가득해 이용자뿐만 아니라 게임 아트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을 개발한 넷마블넥서스 배봉건 대표는 “‘세븐나이츠’의 인기 요인 중 하나가 각기 개성이 뛰어난 캐릭터들과 게임의 세계관을 명확히 보여주는 수준 높은 배경들”이라며 “이러한 작업들을 아트북을 통해 세세히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아트북’ 한정판을 출간해 단기간 내에 매진된 바 있으며,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한정판을 일부 개정해 일반판으로 출간한 것. 넷마블은 아트북 일반판을 구입한 이에게는 게임 내 영웅(5성 영웅 노호)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아트북은 오는 30일부터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서점에서 2만5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넷마블 윤혜영 제휴사업팀장은 “한정판이 기대 이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매진 이후 추가 출판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있어왔다”며 “일반판은 부수와 판매처를 늘려 많은 이들이 만나볼 수 있게 했다. 판매처는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나이츠’는 양 진영이 공격을 한 번씩 주고받는 턴제 방식의 모바일 RPG로 400여 종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시켜 나가는 재미를 강점으로 한다.
 
사진=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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