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모바일 게임사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의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가 최근 단행한 '이계의 틈'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글로벌 주요 국가의 앱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전 세계 160여 국가에서 지난 10일 동시 진행된 이번 '이계의 틈' 업데이트는 '월드 보스', '레이드' 등 신규 전투와 '마법 부여', '형상 변환' 등 몬스터 육성 시스템이다. '서머너즈 워'의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가며 탄탄한 글로벌 인기에 힘을 보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7일을 기준으로 세계 최고의 모바일 게임 시장인 미국의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6위에 올라있으며, 아시아 대표 시장인 일본의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게임 매출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일본 3개 국가 모두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TOP10에 재진입하는 등 저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27일 기준 구글플레이 54개국, 애플 앱스토어 25개국에서 게임 매출 TOP 10에 진입하며 세계 전역에서 상위권 차트를 점령중이다.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 업데이트 전보다 일본은 18계단 상승한 11위, 대만 역시 10계단이 오른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독일 5위, 오스트리아 6위, 프랑스 7위 등 높은 차트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구글플레이 게임 차트에서도 프랑스와 독일에서 게임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벨기에,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위스, 스웨덴, 핀란드 등 총 17개의 유럽 국가에서 TOP 10을 기록하며 현지 이용자들의 한국 RPG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업데이트 전후의 지속적인 브랜드 프로모션으로 신흥 게임 시장인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주요 국가에서도 싱가폴 2위, 필리핀 3위, 베트남 4위, 코스타리카 2위, 칠레 3위, 아르헨티나 3위, 브라질 3위 등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 나가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이계의 틈 업데이트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고, 컴투스의 우수한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용자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컴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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