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 말아요' 김하늘, "더 성숙하고, 더 열심히 사랑해야겠다"

입력 : 2015-12-29 16: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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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더 열심히 사랑하면서 살아야겠다.” 
 
영화 ‘그녀를 잊지 말아요’의 김하늘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김하늘은 29일 오후 CGV왕십리에서 열린 ‘나를 잊지 말아요’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결혼 전 마지막, 마지막이란 단어가 이상한데”라고 웃은 뒤 “정우성 선배님, 감독님 등 진심으로 좋은 분들과 작업해 촬영 내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녀 간의 사랑에 대해 더 성숙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사랑을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교훈도 얻었다”고 느낀 바를 공개했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이 그린 감성멜로. 1월 7일 개봉
 
사진=비에스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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