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최태원 회장이 이혼을 언급한 가운데, 그가 밝힌 내연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재미 언론인 안치용 씨의 블로그 Secret of Korea에 의하면 최 회장의 내연녀 김 씨는 미국 뉴저지 출신으로 지난 2010년 최 회장과 딸 S양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과 김 씨는 용산구 한남동 제이하우스에서 자주 만나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시아양을 출산한 뒤, 홍콩의 특급호텔 P호텔에서 돌잔치를 갖기도 했다고 전했다.
'뉴저지 싸이녀'로 통했던 김 씨는 1975년 11월생이며 미국 시민권자로, 2002년 5월 태어난 13살된 아들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이 김 씨와 결혼에 골인하게 된다면 딸과 함께 아들도 1명 늘어나게 된다.
김씨는 최회장을 만난 뒤 2008년 6월 뉴저지주 패세익카운티 가정법원에 남면 이모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 같은해 11월 18일 이혼판결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특히 김 씨는 미스코리아 뺨치는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며 '미시 USA'에서 몸짱 아줌마로 통한다고. 과거 자신과 최 회장의 교제 사실 수십건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모두 삭제되기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또 함께 게대된 사진에는 김씨가 어린 딸을 품에 안고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포커스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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