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 소지섭 채시라, 최우수상 "연기할 수 있어 행복"

입력 : 2016-01-01 00:18:1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소지섭 채시라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소지섭 채시라가 '2015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는 '2015 K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최우수 연기상은 '오마이비너스'의 소지섭,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채시라에게 돌아갔다.
 
수상자 소지섭은 "감사할 분들이 너무 많지만, 감사는 제 개인적으로 하겠습니다"라며 "제가 드라마를 할 수 있고, 연기를 할 수 있고, 김영호라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드라마 시작부터 고생하고 있는 신민아 씨, 상 받은거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채시라는 "상을 받으러 나올때마다 기분이 늘 다르다. 이번에는 정말 마음을 비우고 왔었는데 호명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큰 포부를 가지고 '가족극'을 수목드라마에 배치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2015 K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