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육성재와 조이가 패션피플의 면모를 선보였다.
2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하이난으로 떠나는 육성재 조이 쀼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쀼커플은 '동양의 하와이'라는 하이난에 도착했지만 겨울 옷 밖에 없어 시원한 옷차림을 마련하러 옷가게로 향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옷을 골라줬다. 먼저 나온 조이는 오렌지 색 원피스에 챙 넓은 모자로 한껏 멋을 냈다. 육성재는 "여기 사람 같다. 머리에 꽃 꽂고 헤벌레 하는"이라며 웃음을 안겼다.
육성재는 태극기를 연상시키는 상하의 색깔 맞춤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조이는 다시 반바지를 골라줬지만 육성재는 배바지 스타일로 나왔다.
하지만 오히려 조이는 "오, 배바지패션. 이거 어울려"라고 마음에 들어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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