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 아들 차수찬에게 김준호 소금코코아 복수 "그냥 조금 짜네"

입력 : 2016-01-04 01:34:24 수정 : 2016-01-05 11: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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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차태현 아들 차수찬 소금코코아. 사진-KBS2 '1박2일' 방송 캡처

1박2일 차태현 아들 차수찬 소금코코아

김준호가 9살인 차수찬을 상대로 소금 핫초코로 복수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차태현의 장남 수찬 군과 둘째 딸 태은 양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강원도 홍천으로 신년 맞이 가족 여행을 떠났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수찬이에게 차량 이동 중 가장 재밌게 해준 삼촌을 뽑으라고 했다. 이에 김준호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차 안에서 내내 수찬이의 괴롭힘을 당하며 재밌게 해줬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수찬은 김준호를 배신하고 정준영과 데프콘을 뽑았다.

김준호는 썰매타기에 한창일 때 홀로 소금 핫초코를 제조하며 음흉한 웃음을 지었다.

김준호는 기회를 엿본 뒤 수찬에게 소금 핫초코를 먹이는 데 성공했지만, 그가 기대한 리액션은 나오지 않았다. 수찬은 덤덤한 말투로 "되게 짠데? 소금 넣었어?"라고 묻고는 자리를 떠났다.

김준호는 "내가 수찬이에게 소금물 먹였는데, '좀 짠데?'이러더니 컵을 집어던졌어. 내가 잘못했지뭐, 목 마르다는 애한테 소금물 줬으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냇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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