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출연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무뚝뚝한 이종격투기 선수로 여심을 흔들었던 성훈이 이번엔 주말극장에 '나이스샷'을 날린다.
 
성훈은 2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KPGA 상금랭킹 1위에 빛나는 모델겸 프로골퍼 ‘김상민’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 중 성훈이 맡은 ‘김상민’은 톱모델에서 프로골퍼로 전향해 현직 골프 선수이자 모델 일을 병행하고 있으며 빼어난 외모, 뛰어난 골프 실력과 선행에 앞장서는 품성까지 겸비한 인물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모든 것이 자신의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착각에 빠진 반전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성훈은 5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KBS '오 마이 비너스‘에서 상남자의 카리스마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여린 모습으로 여성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아 왔다. 
 
성훈은 “김상민이란 캐릭터는 완벽해 보이지만 조금만 파고들면 인간미가 넘쳐 꼭 연기해보고 싶은 인물이었다. 지금껏 드러나지 않았던 색다른 면들을 ‘김상민’을 통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출연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가족들 간의 사랑, 갈등 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드라마다.

 
사진=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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