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도경수, 연기력은 아직 부족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연기력? 아직 많이 부족해."
 
배우 도경수가 영화 '순정'을 통해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도경수는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순정'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긴장도 많이 하고 부담도 많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함께 했던 친구들, 선배님들, 감독님들, 스태프 분들이 옆에서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며 "그래서 영화를 열심히 촬영하고, 잘 마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경수는 자신의 연기력에 대해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아내는 감성드라마다. 오는 2월 개봉.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