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옥주현 이영현, 신년 특집 '역대급' 쇼맨 출연 '방청객 눈물'

입력 : 2016-01-04 14: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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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옥주현 이영현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JTBC '슈가맨'이 새해를 맞아 2주에 걸쳐 신년 특집 무대를 선보인다.
 
5일 방송되는 '슈가맨' 신년특집 1탄에서는 가수 옥주현과 이영현이 쇼맨으로 출연해 역주행송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두 사람은 역주행송 무대에 앞서, 쇼맨의 대표곡으로 세대별 방청객들의 인지도를 알아보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영현이 먼저 떨리는 목소리로 빅마마의 '체념'을 부르기 시작하자, 10대부터 40대까지의 방청객들은 순식간에 불빛을 켜며 환호를 보냈다.
 
이를 본 옥주현은 "나도 핑클 노래를 해야겠다"며 대표곡 '내 남자친구에게'를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10대들은 저조한 반응을 보였고, 옥주현은 초조한 듯 전 소절을 패스한 후 "약속해줘"를 외쳐 격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에 유희열이 "10대 반응 때문에 바로 넘어 간거냐"고 지적하자, 옥주현은 "급했다"며 솔직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의 '역대급' 역주행송 무대가 이어졌고 방청객들은 감동의 눈물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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