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유인영, 다낭성난소증후군 판정에 오열 "희망 필요한거냐"

입력 : 2016-01-05 01:42:34 수정 : 2016-01-06 1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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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오 마이 비너스' 방송화면 캡처

'오 마이 비너스' 유인영이 다낭성난소증후군 판정을 받고 오열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오수진(유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의사는 오수진에게 진단 결과를 알려주며 "다낭성난소증후군이다. 정상적인 배란이 힘들다. 무슨일이 있었냐"고 물었고 오수진은 "지금까지 다이어트를 심하게 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의사는 "우울증 약은 언제부터 복용했나?"고 물었고 오수진은 "약이 혹시 영향이 있느냐? 끊은 지 두 달 됐고 지금은 빈혈 약만 먹고 있다"고 답했다.

의사가 "임신이 어려울 수도 있다. 그래도 희망을 갖고…"라고 말끝을 흐리자 오수진은 절망스러운 표정으로 "희망? 남들한텐 당연한 건데 나한텐 희망이 필요한거냐"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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