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작사 작곡 참여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작사 작곡 참여, 복받았다는 생각 했다."
걸그룹 달샤벳 수빈이 아홉 번째 미니앨범 'NATURALNESS'의 수록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수빈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NATURALNES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정말 복받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저번 앨범에서는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지만 이번에는 용감한 형제의 곡을 받아 타이틀을 하게 됐다"면서 "개인적으로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 제가 프로듀싱을 맡았을 때보다 더 기분이 남달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수빈은 지난해 발매한 여덟 번째 미니 앨범 'Joker is Alive'에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첫 번째 트랙 '지긋이'와 자신의 솔로 곡 '머리부터 발끝까지'만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그는 "당연한 부분이지만 저희 회사가 곡 선택에 있어 굉장히 냉정하다"며 "저번 앨범도 저한테 전적으로 맡겨주신 게 아니라 다양한 곡들 중 저의 곡이 채택된 것"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NATURALNESS'는 4인조로 돌아온 달샤벳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기존에 보여주었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내츄럴 하면서도 꾸밈없는 달샤벳의 모습이 담겼다. 용감한 형제와 작업한 타이틀 곡 '너 같은'을 비롯해 멤버 개인 솔로 1곡 씩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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