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자존심 '블레스', 오픈 위한 카운트다운 돌입

입력 : 2016-01-07 15:25:22 수정 : 2016-01-07 15: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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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페이지 통해 '1월15일' 날짜 전달…정식 오픈일정 공개될까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가 수년간 갈고 닦아온 대형 온라인게임 '블레스'가 공개서비스 초읽기에 돌입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자회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김종창, 한재갑)가 개발중인 온라인 대작 MMORPG '블레스'가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블레스'는 6년의 개발기간과 국내 게임사상 최대 규모인 5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MMORPG다. 엔씨소프트 '리니지2' 개발팀 출신의 한재갑 총괄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150명 가량의 인원이 게임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페이지는 ‘블레스’의 공개서비스 버전 공식 홈페이지다. 상세한 게임소개부터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다양한 정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게임소개에서는 세계관부터 양 진영간 대립구도, 주요 인물 관계도, 종족의 이야기, 월드 지도 등 폭넓고, 자세한 정보를 가독성 높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이용자가 제작한 UCC등 각종 영상과 ‘블레스’ 관련 기사를 볼 수 있는 영역이 마련돼 게이머들에게 폭넓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거장 한스짐머가 제작한 ‘폭풍 속의 불씨들’ 음원이 포함돼 있는 ‘BLESS - Special Edition’ OST 앨범의 전곡(총 13곡)과 각종 영상, 악보 등 관련된 모든 정보가 공개됐으며, 게임 내 시네마틱 영상을 활용해 제작한 신규 영상도 선을 보였다.
 
한편, 이날 공개서비스 페이지와 함께 카운트다운 티저 페이지도 오픈됐다. ‘D-8’로 표시된 티저 페이지에는 ‘블레스 정식오픈 카운트다운이 시작 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포함, 오는 1월15일 블레스 공개서비스와 관련한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것임을 직간접적으로 전달했다. 
 
사진=네오위즈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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