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김명수 장혁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의 김명수가 이덕화와 유오성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7일 방송된 '객주'에서는 군사 토포를 받고 아수라장이된 천가덕장과, 조성준(김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성준은 침략을 받고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조성준은 자신을 보고 슬퍼하는 천봉삼(장혁)에 "슬퍼할 것 없다. 사람은 죽는게 슬픈게 아니라 하는일 없이 왔다 갔다는게 슬픈 것이다"라며 오히려 위로했다.
봉삼은 "왜 아무것도 한게 없냐"라며 "송파마방 세우고 많은 식솔들 다 책임 졌으면서 왜 한게 없냐"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에 조성준은 "그래. 난 천봉삼을 남겼으니 하나쯤 한 일이 있기도 하겠구나"라며 "봉삼아 세상 사람들에게 천봉삼을 조성준이 이 세상에 남긴 재산이라고 말해다오"라며 눈을 감았다.
봉삼은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울부 짖었다.
사진='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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