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김명수 장혁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의 장혁을 살린 말뚝이를 보낸 주인공은 김명수였다.
7일 방송된 '객주'에서는 모든 것을 잃게된 천봉삼(장혁)이 말뚝이 10만 개를 되찾고 기사회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군사의 토포로 인해 천가덕장의 말뚝이는 모두 불타게 됐다. 이것으로 약점이 잡힌 천봉삼은 채장까지 빼앗기며 장사치의 길을 걸을 수 없게 됐다.
그러나 갑자기 송만치(박상면)가 말뚝이 10만 개를 가지고 등장해 봉삼을 살려냈고, 불탄 말뚝이가 어떻게 돌아왔는지에 대해서는 오리무중이였다.
이후 봉삼은 송만치에게 "어떻게 된거요. 우리 말뚝이는 다 불에 탔었는데"라고 물었고, 만치는 "세곡선 때 수적으로 오해받은 일이 또 생길까봐, 조성준(김명수) 형님이 미리 빼놓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감동을 받은 봉삼은 허공을 바라보며 "우리 천가덕장이 살아났다. 들리십니까 쇠살쭈 어른"이라며 미친듯이 울부 짖었다.
사진='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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