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옆집의 CEO'에 출연 중인 배우 심형탁이 개그우먼 박나래와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방송되는 '옆집의 CEO'에서는 술 취한 채 심형탁과 통화하는 박나래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지난 10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 바보전쟁'에서 심형탁은 박나래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후 박나래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때 심형탁 씨가 저를 이상형으로 꼽았지만 따로 연락을 주고 받은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7일 사전 공개된 '옆집의 CEO' 영상에서 심형탁은 '무한도전' 촬영 후 지인들을 통해 박나래의 연락처를 알아낸 후 밤늦게 전화했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영상에서 심형탁은 당시 전화 받은 박나래가 술에 취한 목소리로 "오빠 어디야"라고 고함을 쳤다고 폭로했다. 박나래는 오해라며 급하게 손사래를 쳐 후일담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심형탁의 박나래에 관한 폭로는 8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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