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윤균상, 무사 척가와 한판 대결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변요한과 윤균상이 의문의 무사 척가와 짜릿한 한판 대결을 펼친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는 분이(신세경)가 척씨 성을 가진 무사(박훈)와 마주한 뒤, 과거 어머니 연향(전미선)이 말했던 은어를 읊는 기지를 발휘하며 위험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통해 연향이도, 척가도 조직 무명과 연관이 있음이 밝혀졌다.
이런 가운데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11일 방송을 앞두고 육룡의 두 무사 이방지(변요한)와 무휼(윤균상)의 활약이 기대되는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방지와 무휼은 척가와 대치 중이다.
이방지는 날렵한 움직임과 날카롭고 예리한 눈빛을 보여주며, 한 손에 든 칼로 어딘가를 겨누고 있다. 무휼은 먼지가 자욱한 공간에서 칼을 든 채 상대방을 매서운 눈으로 노려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한 장소에 서서 함께 금방이라도 검을 겨룰 듯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방지와 무휼은 ‘육룡’을 대표하는 무사. 길태미(박혁권)를 꺾은 이방지는 현재 삼한제일검으로 누구도 따를 수 없는 검술 실력을 자랑한다.
무휼 역시 큰 키와 힘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고수다. 그는 훗날 조선제일검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이처럼 강한 두 무사인 만큼, 사진만으로도 짜릿한 액션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두 사람과 대치 중인 무사 척가는 검은 도포에 검은 삿갓을 쓴 그는 손에 무언가를 쥔 채 맹렬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지켜보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SBS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