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윤현민 백진희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찬사커플' 윤현민 백진희가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에서 유일한 청정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10일 방송된 '내딸, 금사월' 38회에서는 금사월(백진희)에 대한 오해를 풀고 다시 알콩달콩 사랑을 시작하게 된 강찬빈(윤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월이 헤더신(전인화)의 딸인 것을 알게 된 강만후(손창민)가 사월과 찬빈을 다시 한 번 엮어주기 위해 거짓말로 두 사람을 속이고 창고에 가두는 초강수를 썼다.
만후의 계략으로 사월과 한 공간에 있게 된 찬빈은 "그날 왜 안 나왔느냐? 꼬박 12시간 금사월 너만 생각하며 기다렸단 말이야"라고 자신의 손을 잡지 않은 사월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이에 사월은 홍도의 죽음을 알리며 눈물을 흘렸고, 찬빈은 "난 그런 줄도 모르고…"라며 모든 것이 자신의 오해였다는 사실과 힘든 사월의 곁에서 지켜주지 못했던 스스로를 자책했다.
다시 오해를 푼 두 사람은 전보다 더 애틋하고 각별한 사이가 됐다. 찬빈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상관하지 않고 사월을 번쩍 안아 들곤 "그동안 얼마나 참고 참았는데 이 정도도 하면 안 돼? 앞으로 내가 아주 닭살로 코트를 해 입혀줄게"라는 닭살 멘트를 날리기도.
이처럼 두 사람은 드라마 속 유일한 청정 러브라인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내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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