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크, 중국 유통사 오리민과 공급계약 체결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플랜엠(주)가 진행하는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아나크'(ANARK www.anark.co)가 12일 중국 강소성오리민광학유한회사(이하 오리민)와 중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리민은 중국 전역에 영업망을 가지고 있는 안경전문 유통회사로 톰포드, 스와로브스키, 디젤을 비롯해 10여개의 명품 브랜드 아이웨어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아나크는 오리민을 통해 중국 전역에 안경과 선글라스를 선보이게 되었으며 연간 최소 수출 계약 액수는 100만 달러다.
이번 아나크와 오리민의 공급계약 체결은 중국내 불고있는 한류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아나크는 한류 스타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어 이같은 브랜드 전략이 중국 시장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오리민은 아나크가 추구하고 있는 북유럽 감성의 디자인이 중국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여기에 덧붙여 오리민은 한국 내에서 생산하는 아나크의 품질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플랜엠 최대성 대표는 "이번 오리민과의 계약을 통해 중국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향후 중국에서도 공격적인 스타 마케팅을 지속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아나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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