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강하늘, "싱크로율 제일 안 맞는다. 모태솔로 아니다"

입력 : 2016-01-12 11:33:19 수정 : 2016-01-12 11:54:3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배우들 중 제가 싱크로율 가장 안 맞는다."
 
배우 강하늘이 12일 오전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이 극 중 역할과 비슷한 점이 별로 없다고 전했다.
 
강하늘은 극 중 일에는 천재, 연애에는 초짜인 모태 솔로 순수남이자 자신과 정반대 매력의 장나연(이솜)에게 반하는 작곡가 이수호를 연기한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박경림이 배우들에게 역할과 자신의 싱크로율을 묻자 강하늘은 "여기 계신 분들 중 싱크로율이 가장 안 맞는다"고 말했다. 
 
제작보고회 현장에는 각 배우들을 상징하는 해시태그가 주어졌는데, 강하늘에는 '#순수폭발', '#연애하수모쏠남' 이라는 단서가 달렸다.
 
강하늘은 먼저 "작곡 전혀 모르는데 작곡가로 나온다. 또 '모솔'도 아닌 걸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좋아해줘'는 SNS가 일상처럼 자리잡고 있는 이 시대에 SNS에서 사랑을 발견하고, 발전시키고, 이뤄나가는 사람들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물. 2월 18일 개봉.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