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신수지, 체조선수 시절 남다른 승부욕 밝혀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12일 tvN '택시'에 출연한 프로볼러 신수지가 리듬체조 선수 시절 남다른 승부욕으로 정상에 오른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리듬체조를 시작했다고 밝힌 신수지는 "우연히 리듬체조 중계를 보고 너무 아름다워서 하고 싶어 했는데 엄마는 늦은게 아니냐며 걱정했다"고 말했다.
신수지는 "그때 선생님께서 1년만 기다려 보자고 했고 그 다음해에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자는 "대체 연습을 얼마나 한 것이냐"고 물었고 이에 신수지는 "하루에 13시간 동안 연습만 했다"고 말했다.
신수지는 "다리가 안짱 다리라서 신체적으로 불리했는데 잘 때 교정기를 끼고 잤고 그것 때문에 무척 고통스러웠다"면서 당시 힘겨운 생활을 설명해 안타까움을 주었다.
사진=tvN '택시' 방송 캡처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