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캐스팅 확정...김소연 남편 역

입력 : 2016-01-13 14:10:16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가화만사성 이필모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배우 이필모가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중식당을 오픈하게 된 가족들의 뒷목 잡는 사건과 이를 통해 한단계 성장하는 훈훈한 가족 드라마다.
 
이필모는 봉해령(김소연)의 남편 유현기 역을 맡아 냉혈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 유현기(이필모)는 모든 일에 완벽함을 추구하며 젊은 나이에 대기업 본부장이 된 엘리트 중의 엘리트지만, 아내에게는 얼음장처럼 차가운 워커홀릭이다.
 
MBC '빛과 그림자'에서 냉철한 야심가 차수혁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이필모는 냉혈 엘리트 캐릭터를 통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악역부터 로맨스까지 맞는 배역마다 입체감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온 이필모가 '워커홀릭 남편'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매력적으로 풀어낼지가 포인트.
 
제작진은 "이필모가 이유 있는 완벽주의자 유현기를 매력적으로 그려줄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김소연과 이필모가 호흡을 맞추며 선보일 아슬아슬한 부부 연기에 제작진 역시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가화만사성'은 '엄마'의 후속으로 오는 2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