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신인상 6관왕 이유영, 유재석도 못알아본 굴욕

입력 : 2016-01-14 23: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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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유영이 신인상을 6개나 휩쓸었지만 굴욕 당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배우 이유영,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 가수 황치열, 피에스타 예지,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한 '몰라봐서 미안해'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출연한 이유영은 14회밀라노 국제영화제 신인상 한국배우 최초로 신인상을 탄 것에 이어 52회 대종상 신인상, 36회 청룡영화상 등 총 6개의 신인상을 탔다.
 
하지만 이유영은 아무도 자신을 몰라봤다고. 그녀는 "혹시나 누가 저 알아볼까봐 제 영화를 보러 갔는데 아무도 제게 관심을 주지 않았다"며 극장에서 굴욕당했던 일을 꺼냈다.
 
또 그녀는 학교에서 스포츠댄스 수업을 들었다면서 "한 남학생분이 '혹시 이유영 씨세요?'라고 물었다. 학기말쯤에"라며 6개월만에 알아봤던 일화도 털어놨다.
 
이어 이유영은 영화 '그놈이다'에 출연했던 일을 말하자 유재석은 "그놈이다 봤는데, 유영씨가 나오...?"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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