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황태 명인이 황태와 북어의 차이점을 알려줬다.
15일 방송된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연말연시 회식자리로 인한 쓰린 속을 달래줄 해장국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튜디오에 나온 강원도 인제의 황태 명인은 35년 된 나무망치로 황태를 펴 두드리기 시작했다.
맨손으로 황태의 가시를 발라내는 장면을 본 MC들은 손이 아프지 않으냐고 질문했다. 황태 명인은 "40년 가까이 하다보니 무조건 맨손으로 한다"며 아무렇지도 않게 가시를 발라냈다.
이어 황태를 갈기갈기 찢는 것을 본 이휘재는 "그렇게 하면 북어포인가요"라고 물었고, 황태 명인은 "이건 황태포"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그녀는 "황태는 얼었다 녹았다를 3개월 해야하고, 북어는 바닷바람에 말리는 것"이라고 둘 사이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3대 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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