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용문동의 또다른 선지 해장국 집이 소개됐다.
 
15일 방송된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연말연시 회식자리로 인한 쓰린 속을 달래줄 해장국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용문동 70년 역사의 'ㅎ'식당을 찾은 백종원은 식당 앞에 길게 늘어선 택시를 가리키며 "기사님들께 인기가 좋다. 그래야 진짜 맛집"이라며 해장국집을 소개했다.
 
백종원은 "이 곳 사장님 캐릭터가 독특하다"며 식사에 앞서 사장님을 소개했다. 사장님은 핑크색의 상의에 블링블링한 악세서리까지 갖춰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이 식당은 먹는 방법이 살짝 다르다며 시작부터 공깃밥을 말았다. 그는 "그냥 국물보다 밥을 말게 되면 국물이 구수해진다"고 설명했다.
 
또 고춧기름도 모잘라 고춧가루를 뿌려야 한다며 '상남자 스타일 얼큰함'이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해장국 먹어보면 또 술 먹고 싶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백종원은 "국물은 진하고 칼칼하고, 고기는 잘 썰리고 부드럽다"며 마지막으로는 깍두기 몇 개를 국그릇에 넣고 '폭풍흡입'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3대 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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