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 해피엔딩' 권성창 감독, "코미디vs현실 사이에서 고민 많았다"

입력 : 2016-01-18 15: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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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 해피엔딩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현실적인 것과 로맨틱코미디라는 것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다."
 
권성창 감독이 드라마 연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수목드라마 '한번더 해피엔딩'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권 감독은 "'한번더 해피엔딩'은 기본적으로 로맨틱코미디"라며 "그러나 결혼을 한 멤버, 돌싱인 멤버 등 현실적인 고민을 가진 인물들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권 감독은 "이렇듯 현실적인 부분과 코미디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맞춰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 그는 "현장에서 정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웃어 보였다.
 
'한번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스파클링 로맨틱 코미디다. 20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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