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쯔위 사과, 부모님과 상의 후 최종 결정한 것" (공식입장)

입력 : 2016-01-18 16: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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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박홍규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쯔위 대만 국기 파동과 사과'에 대해 18일 오후 다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쯔위의 입장 발표는 쯔위가 미성년자이므로 처음부터 부모님과 함께 상의했다"며 "회사는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실 때까지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어 JYP는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셔서 쯔위와 함께 상의하신 후 최종 결정을 내리셨고 입장 발표를 진행했다"며 "쯔위와 부모님은 이 일이 어서 진정되길 바라는 마음이고, 쯔위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한편 쯔위 사태는 현재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형국이다. 쯔위의 마리텔 출연과 대만기 등장 이후 대만 독립 문제에 민감한중국과 대만의 여론이 동시에 악화됐다.

급기야 JYP가 공식 사과를 했지만 홈페이지가 다운됐고 특히 대만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또 대만의 한 기업이 쯔위의 계약권을 JYP로 부터 거액을 들여 인수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혼란은 가중되고 있는 형국이다.


<JYP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트와이스 멤버 쯔위의 입장 발표에 대한 일부 오해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밝힙니다.

이번 쯔위의 입장 발표는 쯔위가 미성년자이므로 처음부터 부모님과 함께 상의했고 회사는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실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한 개인의 신념은 회사가 강요할 수도, 해서도 안되는 일이며 이와 같은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쯔위의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셔서 쯔위와 함께 상의하신 후 최종 결정을 내리셨고 입장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쯔위가 계속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만큼 쯔위와 쯔위 부모님은 이 일이 어서 진정되길 바라는 마음이고, 쯔위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진 = 부산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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