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박홍규 기자] 미드의 원조 'X파일'이 14년 만에 리부트돼 돌아온다. 다수의 해외 언론은 'X파일 리부트가 프롤로그 2편이 24일 방영되면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고 21일 알렸다.
또 불멸의 파트너 스컬리와 멀더에 질리언 앤더슨과 데이비드 듀코브니가 그대로 캐스팅돼 팬들을 열광케 할 전망이다. 또 연출도 크리스 카터 감독이 역시 진행한다.
크리스 카터 감독은 '지난 영광에 젖어 우승 후일담을 얘기하는, 뻔한 리부트가 아니'라며 '향수나 추억은 우리가 돌아온 이유와 상관없다'고 밝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 카터 감독은 스컬리와 멀더의 재결합에 대한 증거들이 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질리언 앤더슨도 한 마디를 남겼다. 앤더슨은 "스컬리의 삶은 명백히 멀더와 관련된다"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X파일 리부트는 모두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것만 알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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