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 해피엔딩' 김사권, 장나라 전 남편으로 첫 등장 "우린 이래서 헤어진거야"

입력 : 2016-01-22 08: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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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 해피엔딩 김사권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한번더 해피엔딩'의 김사권이 '냉철남'의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한번더 해피엔딩'에서는 한미모(장나라)의 전 남편 김승재(김사권)이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승재는 이혼 후 자신을 찾아와 새삼스레 과거 이혼의 이유를 묻는 미모에게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함께 있을 때 행복하지 않아 이혼한 것"이라고 대답해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의도치 않게 말싸움이 일었고 미모는 자신의 몸매가 맘에 들지 않아 헤어졌다고 사실대로 말하라며 승재를 윽박질렀다.
 
그러자 승재는 순식간에 차분해지며 "우리는 이래서 헤어진 거야. 자기 생각만 맞다고 해.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믿고 싶은 대로 믿어"라며 이기적이었던 것이 헤어지게 된 진짜 이유임을 설명했다.
  
앞서 훈훈한 이미지로 주로 등장했던 김사권은 '차도남'으로 완벽 변신, 새로운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번더 해피엔딩'은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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