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뉴질랜드 대표 와인 '배비치' 가격 인하

입력 : 2016-01-22 09: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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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뉴질랜드 대표 와인 '배비치' 가격 인하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롯데주류가 뉴질랜드 대표 와인 브랜드 '배비치'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10% 인하한다.
 
롯데주류는 지난해 12월 20일 한·뉴질랜드 FTA 발효에 발맞춰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배비치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와이너리로 1916년 크로아티아계 이민자 '조십 배비치(Josip Babich)'가 설립해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는 와인 브랜드다.
 
백 년의 와인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뉴질랜드의 가장 좋은 와인 생산 지역인 말보로와 오클랜드, 호크스 베이에서 재배한 포도로 최상급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영국의 저명한 주류 전문지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 TOP 50'에 포함되었다.
 
'배비치 말보로 피노 누아'는 짙은 다크 레드 와인으로 라스베리, 자두, 체리 등 강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미디엄 바디의 부드러운 질감에 강하고 긴 끝 맛이 매력적이다..
 
'배비치 말보로 쇼비뇽 블랑'은 생선 요리와 곁들이기 좋은 화이트 와인으로 신선한 파인애플과 풋사과 향이 섬세하게 녹아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포도 품종인 피노 누아와 쇼비뇽 블랑을 사용했다. 
 
롯데주류 한 관계자는 "배비치는 스타일리쉬하고 정제된 와인을 제조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을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최고급 와인을 생산하여 국내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롯데주류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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