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김고은, 팬들과 합심해 식사부터 커피까지 풀 코스 '쐈다'

입력 : 2016-01-25 09:37:42 수정 : 2016-01-25 09: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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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김고은과 팬들이 스태프들에게 크게 한 방 쐈다.
 
김고은의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는 25일 김고은이 최강 한파가 불어닥친 날씨로 고생하는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따뜻한 밥차를 준비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김고은의 팬들은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선물, 모든 이들에게 식사부터 후식까지 풀코스로 대접해 훈훈함을 안겨줬다.
 
공개된 사진은 '치즈인더트랩'의 마지막 녹화날이었던 24일에 촬영된 것으로 김고은을 비롯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나란히 식사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팬들이 보내준 커피차 앞에서 웃고 있는 김고은의 밝은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드시고 싶은 거 있으면 다 드세요', '저 월급 탄 여자에요' 라는 극 중 홍설(김고은)의 대사를 재치있게 인용한 문구들도 미소를 자아낸다.
 
올 겨울 가장 춥다는 소식에 현장에서 끝까지 고생하는 스태프들이 가장 먼저 생각 났다는 김고은은 "따뜻한 밥 드시고 힘내서 함께 잘 마무리 하고 싶은 생각에 준비하게 됐다. 다들 맛있게 먹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며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현장의 관계자는 "김고은 씨와 팬들이 밥차와 커피까지 준비해 주셔서 현장 분위기가 한층 밝아지고 화기애애해졌다. 덕분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반 사전제작으로 시작해 24일 모든 촬영을 마친 '치즈인더트랩'은 6.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장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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