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윤지원, 김고은 도플갱어로 등장...'발암 연기' 예고

입력 : 2016-01-25 11:14:3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치즈인더트랩 윤지원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윤지원이 '발암' 캐릭터로 활약을 예고했다.
 
극 초반 손민수(윤지원)는 매사에 자신감이 없고 소심한 모습과 있는 듯 없는 듯 유령 같은 존재감을 보여왔다.
 
홍설(김고은) 주위를 맴돌며 곤경에 처한 그녀에게 호의를 베풀기도 했지만, 모범생의 이미지와는 달리 낮은 자립감과 높은 의존성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일으켜왔다.
 
그랬던 손민수가 180도 변신한 모습으로 재등장할 전망이다. 지난 7회 예고편에서 홍설의 '도플갱어'가 된 것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홍설을 코스프레 한 손민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미 원작 팬들 사이에서 '발암 캐릭터'로 손에 꼽히는 손민수의 에피소드인 만큼 극 전개에 탄력과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메이딘엔터테인먼트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