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 안재모, 첫 대면... 팽팽한 카리스마 격돌

입력 : 2016-01-25 10: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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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안재모, 첫 대면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이하 '객주2015')에서 장혁과 안재모가 ‘극과 극’ 카리스마 대격돌을 펼치며 심상찮은 첫 대면을 가진다.
 
장혁과 안재모는 '객주 2015’에서 각각 조선 최고의 거상이 되는 천봉삼 역과 민비 최지나의 총애를 받고 있는 도승지 민영익 역을 맡았다.
 
27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극강의 기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극중 육의전 대행수 신석주(이덕화)의 집에서 마주치게 된다. 민영익(안재모)은 천봉삼(장혁)에게 “네 놈이 천봉삼이냐? 나는 도승지 민영익이다”라고 통성명을 하고 난 후 봉삼의 턱 밑에 부채를 들이댄 채로 관상을 찬찬히 살핀다.
 
비장함마저 감도는 천봉삼의 표정과는 달리 알 수 없는 미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민영익의 모습이 대비되면서 ‘장사의 신’과 '대세 권력'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사 측은 “천봉삼은 현재 권력의 핵심이라는 민영익을 만나면서도 조아리지 않고 뻣뻣하게 구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한껏 높였다”라고 전했다.
 
'객주 2015'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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