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이 초토화됐습니다'...'런던 해즈 폴른', 3월 개봉 확정

입력 : 2016-01-26 10:35:1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런던 해즈 폴른'이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했다.
 
'런던 해즈 폴른'은 미국 대통령이 납치되는 최악의 위기 상황에 맞서는 일급 경호원과 M16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런던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빅 벤의 유리창이 깨지면서 지붕이 무너지는 모습과 영국 국기가 불타오르는 비주얼로 시선을 잡는다. 런던의 상징이 파괴되는 비주얼에 더해진 거대한 테러의 시작이라는 카피가 인상적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국 수상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들의 모습들 뒤로, 역사상 가장 보안이 철저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불안해 보이는 일급 경호원 마이크 배닝의 표정이 곧 벌어질 엄청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뒤이어 "런던이 초토화됐습니다"는 앵커의 속보와 함께 영국 곳곳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테러로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사망했으며, 그 배후에 있는 일급 수배자 바카위가 미 대통령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인 런던의 모습과 마이크 배닝의 몸을 사리지 않는 총격전, 육해공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몰아치는 강력한 액션이 긴장감을 더한다. 
 
사진=우성엔터테인먼트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