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 전쟁' 박민영, 유승호 병 악화로 시한부 사실 눈치챘다

입력 : 2016-01-29 01:48:09 수정 : 2016-01-31 12: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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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리멤버 아들의 전쟁' 박민영이 유승호가 알츠하이머 병을 앓는 사실을 확신했지만 모르는척 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박민영이 이정은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보미(이정은)는 변호사 사무실에 돌아온 이인아(박민영)를 보고 "오늘 데이트 있다고 하지 않았어요?"라고 질문했다.

이를 듣고 인아는 "진우는 집에 갔다. 진우, 아버지랑 같은 병 맞죠?"라고 되물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보미는 "이 변이 생각하는 그런 거 맞다. 많이 놀랐지? 서 변이 이 변도 절대 알아서는 안 된다고 신신당부해서, 나도 어쩔 수가 없었다"며 인아를 위로했다.

이후 인아는 보미가 알려준 진우의 주치의를 찾아가 진우의 병에 대해 상세하게 질문했다.

이에 주치의는 진우의 병이 악화돼 시한부인 사실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한편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절대기억력의 변호사 서진우(유승호)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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