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김지안, 권율에 애정공세..."그냥 동생 없다"

입력 : 2016-01-29 07:49:41 수정 : 2016-01-29 08: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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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김지안, 권율에 애정공세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의 김지안이 권율을 향해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  
 
28일 방송된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구연미(김지안)가  구해준(권율)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지난 방송에서 간호사를 통해 전해준 ‘해준찬가’에 대해 구해준은 “창의적이더라. 문예창작과 진학하면 4년 장학금 거뜬하겠어”라고 칭찬했다.
 
이에 구연미는 “제 창작의 근원은 해준 쌤이에요. 나의 뮤즈”라며 수줍은 얼굴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러나 구해준이 스물다섯 이하로는 그냥 귀여운 동생이라고 말하자 구연미는 “동생은 피가 섞여야 동생이죠! 남녀 사이에 그냥 귀여운 동생이 어딨어요?”라며 발끈했다.
 
또 자신의 두통 상태를 묻는 구해준에게 “방금 재발했어요. 해준 쌤의 비상식적인 이성관 때문에”라고 잔뜩 시무룩해진 얼굴로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구연미는 한미모(장나라), 고동미(유인나), 백다정(유다인) 앞에서 “내가 구해준의 미래 여자친구다”, “미성년자 딱지 떼면 구해준 선생님과 결혼할 것”이라며 구해준을 좋아하는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해 당돌한 ‘사랑꾼 여고생’의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한 번 더 해피엔딩'  방송 캡처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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