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컨X데이드림, 발렌타인데이 맞아 특별한 피아노 콘서트 개최

입력 : 2016-01-29 17: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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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작곡가 데이드림과 미국의 연주가 케빈 컨이 국내 팬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한다.
  
두 사람은 오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루'라는 타이틀로 피아노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특별한 타이틀답게 연인과 가족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
   
특히 케빈 컨은 드라마 '가을동화' OST로, 데이드림은 '겨울연가' OST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인기를 얻은 만큼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빈 컨은 재즈 클래식 뉴에이지 등 다양한 음악을 구사하는 천재 피아니스트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내한공연을 알리는 영상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데이드림은 국내에 뉴에이지라는 장르를 처음으로 알린 장본인이다. 지난 2001년 발매된 1집 앨범 'Dreaming'은 음반 분야 베스트셀러까지 올랐다.
 
공연 관계자는 "세계적 피아니스트들의 내한공연이지만 관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1 티켓제도를 마련했다"며 "달콤한 초콜릿도 선물 받고 연인, 가족, 지인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는 오는 2월 14일 오후 5시, 한전아트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사진=비즈니스리포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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