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청준 정상훈 조정석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tvN '꽃보다청춘'의 정상훈이 조정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꽃보다청춘'에서는 아이슬란드에 완벽 적응한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 등 포스톤즈가 거대 빙하를 즐기는 유쾌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차 안에서 네 사람은 즉석에서 라디오 콩트를 시작했다. 정상훈은 조정석에 대해 "그냥 뭐 그저 그런 동생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디스를 시작했고, 조정석도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상훈은 휴대폰을 만지기 시작했고 진심을 담은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 내용은 '최고의 배우를 응원한다'는 것.
이후 인터뷰에서 정상훈은 "주위에 아는 사람은 정말 많지만, 친하다는 기준은 조정석이다"라며 "둘이 부둥켜 안고 30분 넘게 운 적도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조정석도 셋중에 가장 믿을 만한 사람을 묻는 질문에 여지없이 정상훈 이라며 "상훈이 형이 지금은 너무 잘 돼 기분이 좋지만, 예전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날때도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꽃보다청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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