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컴백' 허가윤, "'4M' 디자인, 빨간 색 할 때마다 1위"

입력 : 2016-02-01 15: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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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모양으로 디자인. 하고나니 패러디 같다."
 
포미닛 허가윤이 1일 서울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진행된 미니 7집 '액트세븐(Act.7)' 컴백 쇼케이스에서 포미닛을 상징하는 '4M' 글씨를 설명했다.
 
이날 무대 뒤편 대형 스크린에는 '4M'이라는 빨간 글씨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는 어떤 상표를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만든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번 앨범의 비주얼 디렉팅을 맡은 허가윤은 "최대한 심플하게 보여드리기 위해 디자인 한 것"이라고 말을 시작했다.
 
그녀는 "우리가 빨간 색을 할 때마다 1위를 했다. 그래서 또 빨간색으로 했다"며 "꾸밈 없는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기본적인 고딕체로 정했다"고 '4M' 디자인 배경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허가윤은 "그런데 하고 나니 패러디처럼 됐다"며 웃어보였다.
 
타이틀곡 '싫어(Hate)'는 미국 유명 DJ 스크릴렉스와 국내 작곡가 서재우, 손영진이 공동 작곡한 EDM 힙합장르 댄스곡. 이별을 직감한 한 여자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옮긴 가사가 특징으로 작사에 전지윤과 현아가 공동 참여했다.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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