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화 브랜드 테네비스가 지난 1월 29일 SM면세점에 입점했다.
테네비스는 마사이 신발이 주를 이뤘던 기능성 신발 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과 100% 국내 생산의 장점으로 9년째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캐나다 캘거리 대학에서 임상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테네비스는 발의 틀어짐을 예방해주는 인솔(깔창)과 밸런스칩(쿠션)으로 발바닥의 충격흡수와 근력강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밸런스본(스프링)이 추진력과 올바른 보행에 도움을 주는 기능화로서 착화만 해도 허리를 펴고 보행할 수 있는 과학적인 신발이다.
테네비스가 입점한 SM면세점은 한류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몰 콘셉트로 운영되는 면세점이다. 한류를 따라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인사동에 위치해 있다. 국내 대표 기능화로 입지를 굳힌 테네비스는 이번 면세점 입점을 통해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보림홀딩스 이영주 대표는 "테네비스가 과학적 기능화로서 개발과 마케팅에 더욱 힘써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입점을 계기로 세계시장을 노크 하는데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네비스는 동아그룹에서 운영하는 디유넷 한류닷컴(han6style.com)에도 입점해 중국시장에 노출되고 있다. SM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3월부터는 홍콩 패션엑세스박람회도 참관할 예정이다.
사진=테네비스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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