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여전히 보류 중...아직 해야 할 작업 많아."
가수 유승우가 대학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유승우는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M콘서트홀에서 열린 '핏어팻(Pit A Pat)' 발매 기념 작은 음악회에 참석해 "대학 문제는 아직도 보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활동 중인데 대학을 가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대학은 학교를 다니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다. 저도 가고 싶지만 여러 가지 여건 상, 제가 해야 할 작업이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제가 등록금도 내야 할텐데 대학 생활에 충실하지 못한다면 여러 가지 손해를 보는 면이 많다"며 "그래서 아직 보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핏어팻'은 소년에서 청년이 된 유승우를 꼭 닮은 앨범으로 20대의 순수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수줍기만한 짝사랑의 시작부터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까지, 풋풋한 사랑의 싸이클을 순차적으로 들려준다. 유승우가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2곡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날 0시 공개됐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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