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믹스(대표 김성인)는 자사가 운영하는 웹툰 플랫폼 '짬툰'이 서비스 8개월 여만에 월간 페이지뷰 1억 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발표했다. 또 짬툰 고객들은 1회 접속 당 평균 6.4분 이상 콘텐츠를 이용 한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 측은 짬툰이 론칭 8개월 만에 1억 페이지뷰를 달성하게 된 비결로 양질의 콘텐츠 수급을 꼽았다. 좋은 작가를 섭외해 유니크한 콘텐츠를 독자들에게 제공, 이 같은 노력이 이용자들에게 통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짬툰은 인기작 '유토피아', '총수 비기닝'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독점 연재 중이다.
김성인 대표는 "빠른 성장을 이뤄냈지만 자만하지 않고 독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초심을 잃지 않겠다"라며 "새해를 맞아 독자와 작가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건강한 웹툰 생태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투믹스는 신인작가 양성을 위해 최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CKCL과 산학협동계약을 맺었으며, 웹툰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각종 2차 저작물 사업 진출 계획을 갖고 있다.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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