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우리나라 유도의 역사를 쓴 영웅들이 모여 '유도 올스타전'을 펼쳤다.
이날 올스타팀에는 우리동네 유도팀 코치를 맡았던 조준호 코치의 쌍둥이 동생 조준현 선수도 함께 했다.
강호동은 조준현 선수에게 "지난 방송에서 가족들이 모두 나왔는데 그 이후 주변 반응이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조준현은 "그 이후 40대 50대 아주머니들의 지지를 많아 받았다"면서 "형과 내가 1등 신랑감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조준현은 "그 이유가 우리가 잘나서가 아니라 우리 집에 시집을 오면 고생은 안할거 같다고 말씀을 하시더라"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 말에 강호동을 비롯해 유리동네 유도팀 멤버들은 "정말 화목한 가정이 맞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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