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SBS 새 월화 '대박' 출연 확정

입력 : 2016-02-03 09: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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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서가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 출연을 확정했다.
 
'대박'은 숙종의 후궁 숙원에게서 6달 만에 태어난 왕자가 버려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버려진 왕자 대길(장근석)은 투전판에서 거칠게 타짜로 자라나고, 이후 영조(여진구)와 목숨을 건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된다.
 
극 중 윤진서는 숙빈 최씨를 맡았다. 숙빈 최씨는 빈한에 찌들어 쓴 눈물을 삼킨 채 돌아서야만 했던 배신의 여인. 도박꾼을 남편으로 둔 탓에 양반가에서 태어났음에도 고된 삶을 살았으나, 숙종(최민수)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인이 되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대박'은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방송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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