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팔도불짬뽕'의 생산량을 확대한다.
팔도는 3일 기존 월 300만개의 두 배 규모인 월 600만개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짬뽕라면'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팔도는 '팔도불짬뽕'의 생산량을 확대, 공세를 강화할 전망이다.
'팔도불짬뽕'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뒤 같은해 12월 300만개가 팔렸다. 올해 1월에는 전월 대비 40% 신장한 420만개가 판매됐으며 현재까지 총 800만개가 팔렸다.
팔도 관계자는 "애초 예상했던 판매물량보다 많은 주문량으로 제품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2월부터는 원활한 수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산량 확대와 함께 '팔도불짬뽕'의 시식체험단도 모집한다. 오는 3월 말까지 2개월간 운영되는 시식체험단 '불타는 시식단'은 총 200명이 참여해 '팔도불짬뽕'을 시식 후기 등을 남기게 된다.
선발된 시식단에게는 '팔도불짬뽕' 4묶음을 제공하며, 우수활동자 20명에게는 영화예매권 등 경품도 증정한다.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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