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 이하 영진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3일 부산 해운대구 중1동 주민 센터(동장 박정식)를 방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쌀 50포를 전달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영진위가 지난 2014년 6월 17일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한 해운대구 좌동 재래시장에서 쌀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가구에게 전달한 것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영진위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과 동시에 이웃과 나눔의 미덕을 공유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박정식 동장은 "영진위가 부산으로 이전한 이후로 지역사회를 위해 영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활동과 아울러 지역 문화를 알리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부산지역을 대표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영진위는 2016년도 부산 지역을 위해 보다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지역주민에게 보다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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